김동연 경제부총리, 야3당 정책위의장 만나 추경안 설득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6일 오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실을 방문해 이현재 정책위의장과 이야기를 나눈 뒤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오대근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야3당 지도부를 만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설득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요지부동이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야3당 정책위의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예정에 없이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까지 만나 추경안 처리 협조를 호소했다.

이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추경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심의에는 협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은 김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심사 자체를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현재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추경안은 법적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만드는 일자리에는 문제가 있다"며 김 부총리의 설득을 거부했다. 여야 4당 정책위의장단은 27일 재차 추경안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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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20 13: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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