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탁현민 저서 심각한 수준…여당 여성의원들 사퇴 의견 전달”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 교수가 2012년 1월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일명 '삼보일퍽'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류효진 기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탁현민 행정관의 저서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고 여당 여성의원들도 탁 행정관의 사퇴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22일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탁 행정관의 발언 내용이 도를 지나친 것은 맞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측에 부적절한 행동이고 그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은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백 의원은 “(탁 행정관의 저서) 내용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고 그 부분에 대해선 탁 행정관의 결단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탁 행정관은 2007년 공동저자로 참여한 책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 “고등학교 1학년 때 여중생과 첫 성관계를 가졌지만 얼굴이 좀 아니어도 신경을 안 썼다”, “룸살롱 아가씨는 너무 머리 나쁘면 안 된다”, “학창 시절에는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했다” 등 문제적 표현을 기술했다. 탁 행정관은 또 다른 저서 ‘남자 마음 설명서’에서 여성비하 표현으로 이미 한 차례 논란을 빚었다. 손효숙 기자 [email protected]







작성일 2018-01-20 13: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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